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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FF11 일기

May 25, 2025  0:27

** 이 글은 파이널판타지11의 확장팩 지라트의 환영의 중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캄라나트 때문에 위 짤의 상태가 되어버린지 어언 n일... n주가 되어가는 와중 드디어 지라트에 입성함
이날만을 기다렸다

뭔가 템을 열심히 쓰고 있던 모르는 야슈톨라

가보자고

글쎄 이때까지는 즐거웠어요 한동안 스토리에서 못 보던 대공도 만나고 익숙한 얼굴 크리스탈의 전사들도 만나고
캄라나트 꼴값떠는걸 보면서 하하 패주마 하고 즐거웠는데...

한편 파이널판타지11의 톤베리를 만나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간이었다가 톤베리로 변한건데 그래서 내린 결론: 톤베리는 방사능지짐이구나
11 하면서 여러모로 14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음 (의도한건지 뭔지는 몰라도... 이러나 저러나 14에서 11 계승해온 설정이 많기는 하니까)

그리고 아마 이 대사
그라비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라트의 왕자 중 형 쪽을 조심해라. 크리스탈과 링크한 그 녀석은, 엄청난 마력을 숨기고 있으니까.
그라비톤: 그리고 그 녀석은 말도 안 되게 위험해. 이미 인간의 범위를 벗어났어…….
아마 스포 없이 스토리를 밀었을때 형 쪽을 캄라나트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걸 의도하고 넣은 대사겠지?
근데 난 이미 시아트리듬 등등 통해서 흑막이 엘드나슈인걸 봤고 형동생관계도 알고 있어서 걍 그렇군요... 싶었음

11 사보텐더 너무 궁뎅이가 빵실하고 사람의 형태... 14 라라펠 형태 비스무리해서 오히려 더 징그러움 ㅠ

솔플을 위한 중량석을 구하기 위해 크로울러를 멸종시키러 뛰어가는 모험가의 모습이다

좋은느낌 맵

그리고 드디어 팼음
경 축 모험가 캄라나트 대공을 패다
그리고 전투폼으로 나올때... 신발 보고 고함지름(+) 이자식 힐 뭐야? 패버려야겠다

근데말이지

전 패고싶다고 했지 죽이고 싶다고 안했다고요 누구맘대로 죽1는데 이새키
아 패버려야돼 말안듣는대공 퍽퍽퍽퍽퍽퍽퍽

여담으로 지라트 메인 밀기 전에 소소하게 궁금했던게 있었는데 이건 스포 찾아보지 말고 스토리에서 확인할까(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소소한 설정이긴 한데) 했던 게 있는데
" 캄라나트는 형을 뭐라고 부르는가 " 였음...
왜냐면 섭컬쳐에서 형을 니상이라고 부르는지 오니쨩이라고 부르는지 아니우에라고 부르는지는 캐해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정확히 내가 궁금했던건 캄라가 아니우에라는 호칭을 쓰는지였음
근데 타임라인 구경하다가 스포 다밟음ㅋㅋㅋ (별로 불만은 없어요)
암튼 결론: 니상이었다
근데 예로부터 형을 니상이라고 부르는 동생들은 좀 제정신이 아니었어 블레*블루 진 *사라기라든가

이 컷씬 보고 열받아서 그냥 지금 일기쓰면서 하염없이 서성서성... 서성서성... 하는중
패고싶다고 했더니 맞기싫었는지 죽어서 도망가버린 녀석을 어떻게 패줘야 좋을까요?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기다립니다

좋느맵2

일단 미션12인가 그쯤까지 밀고 오늘은 쫑

내일 이어서 가야지

대공 팰 궁리도 좀 더 해봐야겠음

이 상태로 누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