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의 내용은 파이널판타지11 지라트의 환영 스토리의 중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어제에 이어 파이널아무튼고대인이문제다판타지11을 이어서 함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무슨 말을 할지도 생각이 안 나네
문열어 엉엉따의 흔적
그래도 난 어엿한 모험가니까... 눈물딱고 가야지 비록 패고싶었던남자가 팼더니 죽어버려서 흘린 눈물이라고 할지라도
루온의 정원에 입장 직전 드디어 이브노일 등장 이름과 얼굴만 알던 그 캐...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14 7.1 24인레이드에서 본 친구들이 있어서 반가웠음
이것도
무선충전 골렘
그리고 대망의 아크엔젤 족뱅이 시작
첫번째로 아크갈카한테 갔는데 그냥 무난~했음
문제는 두번째: 아크엘반이었슴 자꾸 트러스트 탱을 한입에 드셔서 3트를 했는데 그냥 3트도 아니고 중간에 잡장비 파밍하고 레벨링하고 (75>80) 많은 일이 있었다
잡장비 파밍하면서 간 던전인데 여기 귀신나오는 컨셉이구나? 재미있었음
아무튼 3트끝에 내가 이김
나머지 아크엔젤은 무난무난
비록 아크타루가 샨토토2를 한입에 쓱싹해버리시긴 했지만
지라트 놈들은 왜 이렇게 나선형 계단을 좋아하는걸까요?
델크푸 탑에서도 내려오면서 어지러워 미치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다를 게 없음
맨날 이런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빙글빙글 너무 돌아서 돌아버린게 틀림없음
왜찍었지?
엘드나슈전은 2트
사유: 첫트에 방어막인지 뭔지 먼저 패야하는줄 모르고 엘드나슈 패다가 리트함
두번째도... 쉽지는 않았음 자꾸 행동불능/이동불가 디버프 먹여서 아 무 고 토 못하고 서있다가 트러스트 딜로 겨우 잡음 아슬아슬했다 ㅎㅎ (깨긴 깼는데 엘드나슈가 탱커 잡아먹음...)
그 별은 당신의 별, 그 노래는 당신의 노래.
그리고 언젠가 그것은 우리들 모두의 꿈이 되고, 기도가 되겠지……. 언젠가, 분명히.
오오, 빛나라, 별이여! 울려퍼져라, 노래여!
영원을 넘어 뻗은 손과 손은
더 이상, 풀려날 일은 없다
더 이상, 놓을 일은 없다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가 좋았음
그리고 그렇게 지켜낸 쥬노도 루온의 정원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둘 다 made by 고대인인건 좀 웃기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이것들은 바나딜의 일부니까...
엘드나슈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라이온의 희생 덕분인데 베레나가 라이온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고 했으니까...
살아있다고 믿고 싶다~ㅠ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보내고싶지 않아 근데 바나딜은 따뜻한데 냉정한 곳이라서 모르겠음 잘 (어디까지나 에오르제아에 비해...)
빨리 레벨링 해서 다음 스토리를 볼 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