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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2 FF11 일기

/sulk 하면 귀가 츄우기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빙글님께 감사의 인사

오늘도 했다. 파판11. 아니근데 들어보세요 프로마시아_지라트_엔딩_진짜최종_ㄹㅇ 이 있다는데 봐야지


에샨탈이 날 부르더니 바하무트와 싸우래서 싸움
그리고 돌아왔더니 바나딜시간 다음날이 되어야 한대서 기다림...
기다렸더니 프로미비온 족뱅이를 치래
또 족뱅이를 쳐

돌아왔더니 또 다음날까지 기다리래
바나딜다음날을기다리다가 처자식이모두늙어죽고 나혼자남았다.jpg
사실 이 일기도 마지막 미션에서 다음날 되는거 기다리면서 쓰고 있음

알타유에 돌아오다
안녕 킁킁대는 방사능붕어야 내가 돌아왔단다
와중에 타브나지아에서 알타유 처음 가는거면 컷씬이 다른게 나오는데 그걸 제대로 확인을 안 해서 조건 미충족한채로 알타유를 와버림
별노래 컷씬만 나오고 에필로그컷씬이 안나오길래 뭐지... 뭐지... 하다가 타브나지아 다시 갔다옴 ㅜㅜ

반갑게 맞이해주는 지라트 형제의 모습이다

환대에 감사를 표하는 자이드의 모습이다

아... 너무흥분돼요 제가 대공을 다시 팰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요

멀찍이서 지라트야로도모를 쳐다보다
진짜 꼴값들 하십니다... 하고

패드렸다
안마는 시원하십니까 대공님

대공 쓰러진 꼴 개웃기다 ㅋㅋ 했는데 나그몰라다가 너무웃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 있는 한, 세계는 점점 넓어져.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새로운 땅이 펼쳐지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돼.
안달 낼 필요는 없다고?
우리가 멸망을 막은 세계는 너를,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어.

모험을 기다리고 있어.

ㅠㅠ
대사가 정말 좋음

근데 여기서 묘사되는거 보면 라이온이 암왕/지라트 형제/나그몰라다 붙잡고 있었던... 그런거같은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거 1:4가 아니라 1:2정도인듯
왜냐면 지라트형제는 지들끼리 머리채잡고 싸우고 있었을거같거든

암튼 라이온을 꺼내줄 수 있어서 기뻤음
여캐사용이 14보다 낫네요 14는 반성하시길

저 뒤에 알도랑 대화하고 또 다음날이 되길 기다렸다가... 노그에 감
라이온은 몸이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라 자고 있다면서 나오지는 않지만(ㅠㅠ)
길가메시가 반겨주면서... 반지를 준다
이 반지를 버리면 개꼴값지라트형제와 또 싸울 수 있는 듯 신난다

아무튼 행복하게 마무리...


프로마시아를 원고랑 병행하면서 밀었더니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후반부 미는 내내 행복했고...
역시 14하는 사람들한테 11을 모두 하게 하면 안될까? 이거 너무 좋은데... 아 이거 너무 좋은 이야기인데...
나도 시간이 좀 많았다면 글섭에서 칠효 다시 밀기 전에 11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뭔가 11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얻어가는것들이 여러모로 많아서 좋은듯

이제 다음은 뭐하지 아토르간인가?
일단 14 7.3 레라를 기다리면 활활 타고 있어야지...
대공 기다려 내가 에오르제아에서도 뚜까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