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mitsu.com/article/202508/48741
【FF11】サンドリア王国やカムラナート、四神など、『FF14』エコーズ オブ ヴァナ・ディール第2
2025年8月5日に予定されている『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IV』の最新大型アップデート・パッチ7.3にて、『FFXI』とのクロスオーバーコンテンツ“エコーズ オブ ヴァナ・ディール”の第2弾、“
www.famitsu.com
패미통 기사 번역입니다.
의오역O
온라인 RPG 파이널판타지14(FF14)의 대형 업데이트로, 2025년 8월 5일에 예정된 패치 7.3 "내일을 향한 이정표". 이 7.3에 업데이트되는 컨텐츠 중에서도 메인스토리와 동시에 주목받는 것이 파이널판타지11(FF11)과의 크로스오버 컨텐츠인 "에코즈 오브 바나딜"(EoV)의 제 2탄 "산도리아:더 세컨드 워크"이다.
이미 특설사이트나 제 88회 프로듀서 레터라이브(PLL)에서는 여러가지 스크린샷이나 실기 영상이 공개되어 어떤 이야기나 연합 레이드 전투가 전개되는걸까,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FF11을 플레이한 적이 없는 빛의 전사를 위해 공개된 보스 캐릭터 등이 FF11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해설한다. 이 내용을 파악하면 더 깊게 연합 레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새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 라는 사람은 스포일러가 되는 요소가 대량으로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로 플레이한 뒤에 읽어보는 것이 좋다.
더욱이, EoV 1탄 "쥬노: 더 퍼스트 워크"에 대해서는 이하의 기사에서 원본 소재를 해설하고 있으므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함께 체크해보길!
https://www.famitsu.com/article/202410/21199
『FF11』ジュノはプレイヤーが30分以上もかけて徒歩で目指した都市国家。『FF14』の新アライア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14』の新拡張『黄金のレガシ』パッチ7.1にて、『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11』との新コラボライアンスレイドシリーズ“エコーズ オブ ヴァナ・ディール”が実装さ
www.famitsu.com
https://pppppack.tistory.com/70
(번역) FF11 쥬노는 플레이어가 30분 이상 걸어서 도달한 도시 국가. FF14의 신규 연합 레이드를 맞
https://www.famitsu.com/article/202410/21199 『FF11』ジュノはプレイヤーが30分以上もかけて徒歩で目指した都市国家。『FF14』の新アライア『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14』の新拡張『黄金のレガシ』パッ
pppppack.tistory.com
목차
- 플레이어의 소속 국가 중 하나인 "산도리아 왕국"이란?
- 배틀 필드의 입구, 버닝 서클
- 많은 모험가가 전투에 도전한 Kirin과 사신수
- 투리아로 향하는 모험가의 앞을 막아선 캄라나트
- "지라트의 환영"의 라스트 배틀, 엘드나슈와의 싸움
- "프로마시아의 주박" 굴지의 난관 '두려워하라, 나를'
- 보상 장비에도 각각의 역사와 드라마가!
- 연방군 사제식 코트
- 에란트 우플랑드 세트
- 자이드
- 댄서 아티팩트&댄서 렐릭 장비
플레이어의 소속 국가 중 하나인 "산도리아 왕국"이란?
우선은 제 2탄의 제목이기도 한 "산도리아"부터 해설. FF11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는 캐릭터 생성을 마친 뒤 3가지의 국가(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 중에서 소속 국가를 정하게 된다.
산도리아 왕국은 쿠온 대륙 북부에 위치한 엘반*을 주요 민족으로 한 국가로, 500년 이상 이어져 온 도라기유 가문의 당주가 역대 국왕으로써 통치하고 있으며, 왕국기사단과 신전기사단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군대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리고 북방에서 온 수인 오크족과의 싸움이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고 있는 것이 게임 시작 시점의 상황이다.
*FF11의 무대인 바나딜에는 흄, 엘반, 타루타루, 미스라, 갈카의 다섯 종족이 살고 있다. FF14를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각각 휴런, 엘레젠, 라라펠, 미코테, 루가딘의 베이스가 된 종족이라고 생각하면 이미지하기 쉬울 것이다.
또한 산도리아 왕국과 같은 쿠온 대륙의 남쪽에는 흄과 갈카가 주요 민족인 공업국가 바스톡 공화국이 있고, 바다를 사이에 둔 민다르시아 대륙에는 타루타루와 미스라가 주요 민족인 마법의 국가 윈더스 연방이 있다.
플레이어 타운으로서의 산도리아 왕국은 남산도리아, 북산도리아, 산도리아 항구, 도라기유 성의 4가지 구역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PLL에서는 북산도리아를 모델로 한 장소에서 컨텐츠가 시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콘텐츠 시작 시에 나오는 BGM은 원래의 산도리아 거리의 BGM이 아닌 산도리아 주위의 필드 지역인 동론포르&서론포르에서 나오는 곡 "Ronfaure"다. FF11에서는 우에마츠 노부오 씨, 타니오카 쿠미 씨, 미즈타 나오시 씨 3명의 작곡가가 초기 BGM을 만들었으며, 이 "Ronfaure"는 우에마츠 노부오 씨가 작곡한 것이다. 어딘지 모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로 FF11에서는 론포르의 숲에서 발을 멈추고 BGM을 귀를 기울이는 플레이어도 많을 것이다.
배틀 필드의 입구, 버닝 서클
PLL의 실기영상에서는 북산도리아를 지나 진행하다 보면 론포르에 도착한다. 그 안쪽에는 수수께끼의 문양이 있고, NPC인 알샤알이 "어째서 이 곳에 버닝 서클이......? 아무래도 지형이 변형되어 있는 것 같군." 하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대사 그대로, 본래 이 버닝 서클(Burning Circle)은 산도리아 왕국의 근처에 만들어진 오크족의 전진 기지인 겔스바 야영지 안에 있는 것이다. 정확히는 겔스바 야영지에서 겔스바 요새나 유그호트 암굴을 경유해 최심부에 있는 "홀레의 암봉"의 내부에 존재한다.
이 버닝 서클은 특수한 전투의 무대가 되는 배틀 필드의 입구. FF11의 모험가는 소속 국가의 미션(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2개 국가를 방문하게 되며 최후에 방문한 국가의 배틀 필드에서 드래곤족&아리만족과 전투하게 된다. 이 때의 배틀 필드의 입구가 전부 이 버닝 서클로 되어 있어서 홀레의 암봉도 그 중 하나이다.
또한 미션이 아닌, 2003년 2월 4일의 버전 업 이후 이 배틀 필드를 이용한 전투 컨텐츠가 업데이트되었다. 먼저 수인 인장이라는 아이템을 일정 개수 수집하여 트리거 아이템인 오브와 교환한다. 그 오브를 버닝 서클에 트레이드하는 것으로 NM(노토리어스 몬스터)과의 전투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승리하면 귀중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더욱이 당시 이 컨텐츠는 "버닝 서클에서 싸우는 NM전"이라는 것으로 "BCNM"라는 식으로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뒤 입구가 버닝 서클이 아닌 배틀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BC가 아닌 "BF(배틀 필드)"라고 불리게 되어 "BCNM"은 "인장BF"라고 불리게 되었다.
많은 모험가가 전투에 도전한 Kirin과 사신수
PLL에서는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의 최초의 보스가 "Kirin(기린)"이라는 것이 실기 플레이를 통해 밝혀졌다. 이 Kirin은 FF11에 있어 통칭 "하늘 NM"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몬스터 중 정점에 군림하는 NM이다.
이 Kirin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리아 지방의 각지에 있는 여러 NM을 쓰러트려서 8종류의 트리거 아이템을 입수해야 한다. 다음으로 그 트리거 아이템을 2종류씩 사용하여 "사신수"라 불리는 NM...... Seiryu(청룡), Suzaku(주작), Byakko(백호), Genbu(현무)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사신수를 쓰러트리고 4종류의 트리거 아이템을 모으는 것으로 드디어 Kirin에 도전할 수 있다.
이렇게 정리해 보면 단수해 보이지만, 먼저 1단계의 트리거 아이템을 드랍하는 NM과의 전투가 첫 번째 난관. 한 번 쓰러트리면 다시 나타나는 데 수시간이 걸리는 개체가 있는가 하면 혼자서 쓰러트릴 수 없는 상대이기도 하고, 게다가 "하늘 NM"은 인기가 높기 때문에 다른 파티와 NM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Kirin은 이렇게 많은 노력 끝에 겨우 도전할 수 있는 NM이었다.
사신수와의 전투 또한 처음에는 1 파티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어서 18인의 연합*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었다. 더욱이 Kirin과의 전투는 1 연합으로는 부족해 외부에서 서포트 멤버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FF11에서는 1파티가 6인까지, 또한 3개의 파티를 편성한 18인이 연합의 최대 인원수가 된다.
PLL의 실기영상에서는 Kirin이 사신수를 소환하는 장면이 확인되었는데, FF11의 Kirin 또한 전투중에 사신수를 소환한다. 이 사신수도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사신수와의 전투는 외부의 서포트 멤버에게 맡기고 메인 연합은 Kirin과의 전투에 전념하는 전술이 자주 쓰였다.
그렇게 치열한 전투 끝에 사신수나 Kirin을 쓰러트리면 일정 확률로 매우 강력한 장비를 입수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백호 바지 등의 일부 장비는 레벨상한이 75인 동안 수년간 계속 모험가의 동경하는 장비로 남아 있었다. 덧붙여 FF14의 "금단의 땅 에우레카"에서 입수할 수 있는 기린대수는 본래 Kirin으로부터 입수할 수 있었던 방어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또한 이 사신수와 Kirin에 대해서는 2025년 6월에 유튜브에서 방송한 FF11의 방송 "A.M.A.N.과 LIVE! 제 9회"(원문 A.M.A.N.とLIVE!: FF11의 컨텐츠 중 하나인 아만트로브 AMANtrove의 말장난)에서 실기 플레이와 함께 자세하게 해설되어 있다. 더 자세ㅏㄴ 내용이 알고 싶은 사람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투리아로 향하는 모험가의 앞을 막아선 캄라나트
초기의 FF11에서 모험가가 모이는 도시였던 쥬노 대공국. 그 쥬노의 대공으로써 모험가가 만나는 것이 캄라나트(Kam'lanaut)다. 원래 작은 어촌이었던 쥬노에 여러 가지 기술을 전파하여 큰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성장시키고, 대공의 자리에 앉게 된 캄라나트. 그 정체는 30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1만년의 잠에서 깨어난 고대인, "지라트인"이다.
FF11의 최초의 확장팩 "지라트의 환영"의 미션(메인스토리)에서 모험가는 그들 지라트인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게 되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한 싸움에 뛰어든다. 그리고 미션 "델쿠프의 탑으로 다시"에서는 드디어 캄라나트 본인과 직접 대결을 할 수 있다.
이 배틀의 업데이트 당시 모험가의 레벨 상한은 65레벨로, 그 뒤 레벨 상한이 70이 된 이후에도 많은 모험가가 그와의 싸움에서 고전했다. 하늘에 떠 있는 섬인 투리아 지방에 가기 위해서는 캄라나트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를 위한 큰 벽으로 그가 존재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이다.
특히 전투 중 위협적이었던 것이 적개심 리셋 효과가 있는 "대풍차"나, 방어 역할로도 즉시 전투 불능이 될 정도의 큰 데미지를 주는 "광륜검", 특정 편속성 공격을 흡수해 HP를 회복하는 6속성의 "O신검" 등. 과연 이러한 공격이 FF14에서 어떻게 재현될지 주목된다.
또한, "델쿠프의 탑으로 다시"의 전투는 쿠핌 섬에 우뚝 서 있는 "델쿠프의 탑"의 최상부에 있는 천륜의 장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의 스크린샷 중에는 델쿠프의 탑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도 있는데, 역시 이 내부에서 캄라나트와의 전투가 펼쳐지는 것일까?
"지라트의 환영"의 마지막 배틀, 엘드나슈와의 싸움
"지라트의 환영" 미션에서는 하늘에 떠 있는 섬 투리아에 도착 후 5명의 아크 엔젤("쥬노: 더 퍼스트 워크"에도 등장)과의 전투를 치른 후 루아비타우 신전의 최심부 "숙성의 좌"에서 캄라나트의 형제인 엘드나슈(Eald'narche)와 대치하게 된다. 이것이 "지라트의 환영" 미션의 마지막 배틀이다.
배틀의 제 1단계에서는 엘드나슈는 떠다니는 기구에 탑승한 상태로, 함께 기계(스피어로이드족)을 불러내어 싸운다. 그리고 제 2단계에서는 안대가 벗겨지고 맨몸 상태로 덤벼 온다. 이 단계의 엘드나슈는 워프로 이동하며 적개심과는 관계없이 후위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덧붙여 제 1단계에서 엘드나슈가 타고 있는 기계는 나중에 모험가가 타는 탈것으로 구현되어, 특수한 퀘스트를 완료하면 입수 가능하다.
추가로 "지라트의 환영"과 "프로마시아의 주박", 두 개의 확장팩을 완료한 뒤 후일담 스토리를 진행하면 "세상에 존재하면서 너는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퀘스트가 발생. 이 퀘스트에서는 캄라나트&엘드나슈 형제와 동시에 싸우게 된다.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에서는 형제가 개별적으로 보스로 등장하는 듯 하지만, 이 배틀에서처럼 두 사람이 동시에 싸우는 장면도 있을까......?
"프로마시아의 주박" 굴지의 난관 '두려워하라, 나를'
패치 7.3의 트레일러나 스크린샷에서는 Kirin, 캄라나트, 엘드나슈 외에 또 하나의 보스전처럼 보이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것은 "프로마시아의 주박" 미션 '두려워하라, 나를'의 배틀에 등장했던 Omega(오메가)와 Ultima(알테마)와의 전투다.
당초 "프로마시아의 주박"에서는 지역이나 전투의 일부에 레벨 제한이 걸려 있어서, 이 '두려워하라, 나를'도 레벨 60 제한의 전투이다(현재는 이 제한이 삭제). "프로마시아의 주박"의 배틀은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았는데 그 중에서도 이 '두려워하라, 나를'은 특히 난관이어서 모험가들을 고전하게 했다.
이 배틀은 비공정의 갑판이라는 특수한 배틀 필드에서의 3연전으로, 첫 번째는 마멧이라는 인형의 적 5체, 두 번재는 Omega, 3번째는 Ultima와 싸우게 된다. 그냥으로도 힘든 적과의 3연전이라는 것으로 적의 특수기를 봉쇄하는 "CCB 폴리머제" 등의 아이템의 준비가 필수적이었다.
또한 스토리에서는 Omega를 쓰러트린 뒤 Ultima와 싸우게 되는데, 고난도 배틀 콘텐츠인 마스터 트라이얼 "마장의 도"에서는 Omega와 Ultima의 2체와 동시에 싸우게 된다. 공개된 패치 7.3의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에서는 2체와 동시에 싸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배틀과 비슷한 기믹이 있을지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Omega와 Ultima는 "림버스"라는 배틀 컨텐츠에서도 Proto-Omega, Proto-Ultim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컨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호맘 장비나 나시라 장비는 인기가 높아 림버스를 다니는 플레이어도 많았을 것이다. 이 림버스는 2025년 6월 10일 버전 업 이후 새로운 컨텐츠로 리뉴얼되고 있으며, Proto-Omega와 Proto-Ultima도 가까운 시일 내에 더 강해진 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장비에도 각각의 역사와 드라마가!
제 88회 PLL에서는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의 보상인 장비도 공개되었다. 마지막으로 이것의 원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연방군 사제식 코트
윈더스 연방에 소속해 있는 모험가가 미션 랭크 5에 도달하면 개인 전적이라는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장비 세트(현재는 타국의 소속이어도 교환이 가능). 초기에는 미션 랭크를 올리는 것도 어렵고 더욱이 산도리아 왕국이나 바스톡 공화국 소속의 플레이어인 경우 교환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길을 사용해 경매를 통해 입수한 플레이어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이 장비는 FF11의 인기 NPC인 샨토토도 착용하고 있어서 FF14에서의 콜라보 퀘스트 "검은 악마"에 등장한 거대한 샨토토도 이것을 착용하고 있다.
에란트 우플랑드 세트
연방군 사제식 코트를 하얗게 바꾼 생김새에, 후위용의 스테이터스에 충실하기 때문에 마도사나 음유시인에게 인기가 있던 몸통 장비. 특히 몸통 장비인 에란트 우플랑드는 "힐링 MP+5"* 라는 스테이터스가 붙어 있어 힐링할 때에 이 장비로 갈아입는 플레이어도 많았다.
*FF11에서는 그 자리에 앉아 힐링하는 것으로 일정시간동안 일정량의 HP와 MP를 회복한다. 힐링MP+의 스테이터스가 있다면 그 힐링 시의 MP회복량에 보너스가 발생한다.
자이드
바스톡 공화국 대통령 직속 부대인 미스릴 총사대의 넘버 2. 바스톡의 미션이나 암흑기사의 잡 취득 퀘스트 등에 등장한다. 상당한 실력을 가진 암흑기사이지만 (그 강점 때문인지) 스토리에서는 적에게 구속당하는 장면도 많다. 또한, FF11에서는 자이드의 장비는 NPC 고유의 것으로 플레이어가 장비할 수 있는 것으로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댄서 아티팩트&댄서 렐릭 장비
빨간 의상 쪽은 확장팩 제 4탄 "알타나의 신병"에서 등장한 잡 댄서의 아티팩트 "댄서 어타이어"로, 파란 의상은 동일하게 댄서 렐릭 장비(듀나미스라고 불리는 컨텐츠에서 입수 가능한 방어구)인 "에트왈 어타이어"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무래도 일반적인 아티팩트나 렐릭 장비가 아닌, "알타나의 신병"의 히로인인 리리젯트의 의상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FF11에서 댄서의 아티팩트&렐릭 장비는 남녀의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 있어 남성용은 팔의 프릴 등이 없는 형태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장비를 보면 남녀 모두 리리젯트의 의상을 베이스로 되어 있다.
이상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범위 내에서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의 원본 요소에 대해 설명했는데, 아마도 실제 컨텐츠에서는 아직 더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 패치 7.3에서의 실제 플레이를 기대하며 기다릴 때다.
https://www.famitsu.com/article/202410/21199
『FF11』ジュノはプレイヤーが30分以上もかけて徒歩で目指した都市国家。『FF14』の新アライア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14』の新拡張『黄金のレガシ』パッチ7.1にて、『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11』との新コラボライアンスレイドシリーズ“エコーズ オブ ヴァナ・ディール”が実装さ
www.famitsu.com
FF14 7.1에서 업데이트된 에코즈 오브 바나딜 쥬노: 더 퍼스트 워크를 맞이해 패미통에서 원본 네타에 관해 이야기했던 기사입니다.
의역 있고 오역도 아마도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FF14 ~7.1 스포일러, FF11 삼국미션/지라트의 환영/프로마시아의 주박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2024년 11월 중순에 예정된 온라인 RPG 파이널판타지14(FF14)의 대형 업데이트(패치 7.1)에서 파이널판타지11(FF11)과의 크로스오버 컨텐츠인 연합 레이드 시리즈 "에코즈 오브 바나딜"이 추가된다.
9월 26일~29일에 개최된 "도쿄 게임 쇼 2024"에서 방송된 공식 방송 "제 83회 FFXIV 프로듀서 레터라이브"에서는, 신 연합 레이드의 제 1탄 타이틀이 "쥬노: 더 퍼스트 워크"라는 것을 발표. 스크린샷이 공개되었다. 또, 10월 12~13일에 개최된 한국에서의 팬페스티벌에서 적 몬스터로 "Fafnir(파프니르)"의 이미지도 공개되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FF11을 플레이한 적이 없는 빛전을 위해 현시점에 공개된 "에코즈 오브 바나딜"의 정보를 기반으로, 거기에 나오는 FF11의 용어나 설정 등을 편집부가 독자적으로 해설. 신규 연합 레이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크로스오버의 원본인 FF11을 알아가는 계기로 활용해준다면 기쁠 것이다.
애초에 바나딜이란
신규 연합 레이드의 타이틀이 된 "바나딜"은 FF11의 모험의 무대.
여신 알타나가 흘린 눈물에서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다섯 종족 흄, 엘반, 타루타루, 미스라, 갈카라는 인간이 살고 있다. 또 이 세계에는 다섯 종족의 인간 이외에도 여러 수인이나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으며 생존권을 걸고 크고 작은 다툼이 일어나고 있다.
그 바나딜에서 전쟁에 의한 피폐함이나 국가간의 분열에 의해 다양한 문제가 정규 군대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게 되었다. 그때 등장한 것이 "모험가"라고 불리는 젊은이들로, 그들은 각 국가에 소속된 채로도 지위나 신분에 속박되지 않고 자신의 정의와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각국은 앞다투어 이들을 고용하여 문제의 해결을 의뢰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도 그런 모험가 중 한 명으로, 종족이나 외모, 이름을 정한 뒤는 세 개의 국가(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 중에서 소속 국가를 정하고 바나딜에 내려서게 된다.
도시국가 쥬노 대공국
연합 레이드의 타이틀로 붙여지기도 한 "쥬노"는 "쥬노 대공국"을 가리킨다. 산도리아 왕국과 바스톡 공화국이 있는 쿠온 대륙과 윈더스 연방이 있는 민다르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헤븐즈 브릿지의 위에 형성된 신흥 도시국가다. 원래는 작은 어촌이었지만 이후 캄라나트 대공이 크리스탈 합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발전시킨 결과,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다.
게임에서는 최초에 플레이어가 소속한 삼국의 대략 중간쯤에 위치한 도시로,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지면 거점인 이 도시에 모이고, 파티를 모집해 나가곤 했다. 또한 쥬노의 거리는 루루데 정원, 쥬노 상층, 쥬노 하층, 쥬노 항구의 4가지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이번에 소개된 "쥬노: 더 퍼스트 워크"의 스크린샷의 장소는 쥬노 하층이 모델로 보인다.
덧붙여 FF11에서는 레벨 20이 되면 초코보에 탑승하기 위한 "초코보 탑승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한 퀘스트를 쥬노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이 도시에 모이는 것은 그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단 그 단계에서는 비공정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서비스 초기에는 퍼스트 트래블 같은 시스템도 없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소속 국가에서 30분 이상 걸려 쥬노까지 걸어가야만 했다.
즈발 성 / 왕의 방
구역 소개의 마지막은 "즈발 성". 불길해 보이는 성 내부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어 있는데, 이곳은 눈에 뒤덮인 북쪽 땅 자르카바드에 위치한 어둠의 왕의 거처이다.
왕의 방은 즈발 성의 최심부에 위치하여 그 이름에 걸맞게 어둠의 왕이 기다리고 있다. 이 지역은 자르카바드에서 즈발 성에 침입해서 즈발 성 외곽을 통해 내부로 미로와 같은 통로를 지난 뒤, 마침내 도착할 수 있는 장소이다. 더욱이 공개된 "쥬노: 더 퍼스트 워크"의 스크린샷의 장소는 전투 장소인 배틀 필드의 내부이다.
FF11에서는 앞서 소개한 쥬노와 왕의 방은 상당히 떨어져 있는 장소이지만, FF14에서는 어떻게 연결해서 쥬노에서 왕의 방에 가게 되는걸까.
어둠의 왕
7.1의 키 비쥬얼 아트의 우상단에 그려져 있는 것이 어둠의 왕. FF11에서 플레이어가 모험가로 활동을 시작하기 20년 전, 북쪽의 땅에 돌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이며 지하세계의 마물을 이끌고 각지의 수인을 지배하여 크리스탈 전쟁(수정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고 20년 전 이 전쟁에서 어둠의 왕은 쓰러졌을 텐데,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소속 국가의 미션(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 이윽고 어둠의 왕(Shadow Lord)와 대결하게 된다. 말하자면 초기 FF11에 있어 최종 보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인데, 구현 당초는 어둠의 왕이 "기다리고" 있는 "왕의 방"까지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들어서 구현 초기의 레벨상한으로 어둠의 왕을 쓰러트린 플레이어는 손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 뒤 레벨 상한이 개방되어 모험가가 강해진 결과, 많은 플레이어가 어둠의 왕을 무찌를 수 있었다.
더욱이 어둠의 왕과의 전투에서 흘러나오는 BGM "Awakening"은 FF11의 BGM 중에서도 특히나 인기가 높다. 최대 64인가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배틀 컨텐츠 듀나미스의 최종 구역 "듀나미스-자르카바드"에서 흘러나오는 곡이라는 것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현재는 이 인원제한이나 돌입제한은 없고, 자유롭게 돌입 가능.
또한 과거의 연합 레이드에서는 보상으로 여관 등에서 BGM을 재생할 수 있는 아이템 오케스트리온 악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FF11의 BGM의 오케스트리온 악보가 추가되는 것은 아닐까 추측중이다.
프릿슈
어둠의 왕 외에도 "에코즈 오브 바나딜"과 관련된 인물로 보이는 것이 프릿슈. 키 비주얼에서는 "황금의 유산"에 등장한 바쿠쟈쟈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프릿슈는 FF11의 2번째 확장팩 "프로마시아의 주박"(2004년 발매)의 메인 스토리에 나오는 히로인이다.
승부욕이 강하고 일인칭은 "오레(俺)"이며, 목적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천진난만한 소녀. 신실한 신학생이었던 그녀는 세례식에서 일어난 사고에 의해 "저주받은 아이"라며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현재는 망국 "타브나지아 후국"의 살아남은 사람들이 도망쳐온 "타브나지아 지하호"라고 불리는 집락에서 자경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데, 플레이어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또한 프릿슈는 인기 캐릭터인 샨토토에 이어 FF11이외의 작품에도 출연한 적이 많아,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판타지"나, "그랑블루 판타지"에서의 FF11 콜라보 이벤트 "환상의 우타이비토"등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FF11에서의 마무쟈 족
앞서 언급한 바쿠쟈쟈를 비롯해 "황금의 유산"의 메인 스토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종족 마무쟈 족. 그들도 FF11에 등장했던 종족이다.
FF11의 마무쟈는 아토르간 황극의 황도 알자비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마무쟈 번국"을 거점으로 한 수인이다. 마무쟈라는 것은 그들의 언어로 "빛나는 비늘(휘린)의 일족"이라는 의미로, 4개의 계급(전사, 수사, 현사, 기사)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백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 가능한 FF11의 대규모 배틀컨텐츠 "비시지"에서는 대군을 이끌고 황도에 쳐들어가 아토르간 황국의 비보 "마휘"를 노린다. 이 비시지에서는 플레이어 측이 승리하면 수인군의 레벨이 높아지고, 높은 레벨이 되면 마무쟈의 승주인 쌍두 마무쟈 Gulool Ja Ja(굴루쟈쟈) 또한 참전한다.
덧붙여 바쿠쟈쟈라는 이름의 마무쟈는 FF11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FF11에서 프릿슈와 바쿠쟈쟈 사이에 관계가 있을 리 없다. 여기에 대해서는 "에코즈 오브 바나딜" 독자적인 스토리에 의해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FF11에는 바쿠쟈쟈라는 이름을 정확히 동일하게 쓰는 NPC는 등장하지 않으나, Bakool Ja라는 쌍두가 아닌 마무쟈가 등장한다. 해당 캐릭터에서 바쿠쟈쟈의 이름을 따 온 것으로 추측된다. -역주
아크 엔젤
PLL 도중에 이름이 등장한 "아크 엔젤"은 FF11의 첫번째 확장팩 "지라트의 환영"(2003년 발매)의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적으로, 스토리상에서는 "크리스탈의 전사"라고 불린다.
이 적과는 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에 싸우게 되는데 전투에서 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Ark Angel OO"라고 표기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아크 엔젤'이나 'AA'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아크 엔젤은 다섯 종족을 본뜬 외양을 하고 있다.
FF11에는 SP어빌리티라고 불리는 잡 고유의 강력한 어빌리티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경우 메인 잡으로 설정한 잡의 SP 어빌리티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2가지 잡의 특성을 가진 아크 엔젤은 2종류의 잡 SP 어빌리티를 구사하여 모험가들을 괴롭게 했다. 또한 아크 엔젤과의 전투에서 흘러나오는 BGM "Fighters of the Crystal"도 인기가 높은 곡 중 하나.
다섯 명의 아크엔젤의 이름과 특성은 아래에 표기해 두었다(괄호 안에는 대응하는 종족과 잡).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들과 개별적으로 싸우게 되지만 다섯 명과 한꺼번에 싸우는 퀘스트 "신위"도 존재한다.
- Ark Angel HM (흄/전사+닌자)
- Ark Angel EV (엘반/백마도사+나이트)
- Ark Angel TT (타루타루/흑마도사+암흑기사)
- Ark Angel MR (미스라/시프+마수조련사)
- Ark Angel GK (갈카/사무라이+용기사)
추가로 제 1탄 "쥬노: 더 퍼스트 워크"에서 그들이 등장하는지는 미정. 그러나 PLL에서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요시다 나오키 씨의 발언으로 적 또한 파티 플레이로 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FF11을 상징하는 이들과의 전투가 구현되어 다섯 명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면, 어떤 연합 파티가 어떤 아크 엔젤을 맡게 될지 등을 상상해볼 수 있다.
니드호그와도 관계가 있는 파프니르
한국 팬페스티벌에서 공개된 "Fafnir(파프니르)"는 FF11의 "노토리어스 몬스터(NM)" 중 하나.
노토리어스 몬스터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구역 내에서 출현하는 강력한 적으로, 그 중에서도 파프닐은 용의 둥지라는 지역에서 출현한다. 더욱이 NM 중에서는 복수의 파티가 연합 파티를 결성하여 도전하지 않으면 쓰러트릴 수 없는 "하이 레벨 노토리어스 몬스터(HNM)"이 존재하며, 이 파프니르나 그 상위 몬스터인 Nidhogg(니드호그)도 HNM이다. 니드호그라고 한다면 FF14에서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에스티니앙과 빛의 전사와 싸웠던 사룡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덧붙여서 FF11의 파프니르는 "때때로 2-3회 공격"의 성능을 가진 인기 한손검 리딜을 드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만큼 압도적으로 강력하며, 특히 후방에의 카운터 공격인 스파이크 플레일은 연합 파티를 단번에 전멸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했다.
이상으로 "에코즈 오브 바나딜"의 관련 단어의 해설을 마친다. FF11을 기반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일까? 앞으로 "쥬노: 더 퍼스트 워크"를 플레이할 것이 매우 기대된다.
다는 아니고 에코즈 오브 바나딜 나온 부분만 했습니다.
의오역 O
원문
https://www.famitsu.com/article/202507/48601
『FF14』パッチ7.3吉田直樹P/Dインタビュー。“絶”は7.xでもう1回実装予定。“エコーズ オブ ヴ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IV』(FFXIV)の最新大型アップデートであるパッチ7.3“明日への道標”が、2025年8月5日に公開。それに先駆け、プロデューサー兼ディレクターの吉田直樹氏に注目
www.famitsu.com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에는 사신수와 캄라나트가 등장!
—7.3에서는 "에코즈 오브 바나딜"의 제 2탄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가 업데이트됩니다. 7월 24일에 방송되는 제 88회 PLL에서의 실기플레이에서는 아마도 1네임드 보스가 등장할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데요…… 어떤 적과 싸우게 될까요?
요시다
첫 번째 보스는 바로 "사신수"※가 테마입니다. 게다가 이건 제 88회 PLL에서 얘기할지는 미정이지만, 하나의 배틀에서 4가지의 크게 다른 타임라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FF11의 투리아 지방에서 등장하는 NM(노토리어스 몬스터)으로, Seiryu(청룡), Byakko(백호), Suzaku(주작), Genbu(현무)를 가리킨다. 또한 이 4체가 드랍하는 인장을 트리거로, Kirin(기린)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세상에! 사신수라는 것은, 그것들을 묶는 존재인 Kirin과도 싸우는걸까요?
요시다
네. 최초의 보스의 본체는 Kirin입니다만, 그 전 단계에서 모든 사신수을 등장시키면 전투시간이 길어져 버리기 때문에 배틀마다 4개의 타임라인에서 랜덤으로 선택되어 사신수 중 2체와 싸우는 형태가 됩니다.
—그렇군요. 반복해서 공략하는 것으로 모든 보스와 싸울 수 있다는 거군요.
요시다
그렇습니다. 첫 도전에서는 주작이 나왔는데 다음 도전시에는 백호가 나왔다, 같은 이미지네요. 여기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배틀의 형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88회 PLL에서는 1:12:00 부분에서 Kirin이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덧붙여 7.1에서 공개되었던 시나리오에서는 "그의 세계에서 영화를 누렸던 '고대인'의 왕족"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FF11 플레이어라면 '고대 지라트인인 캄라나트가 등장하는건 아닌지?' 하고 예상 가능합니다만, 여기에 관해서는 어떤가요?
요시다
여러분이 예상하고 계신 대로, 캄라나트(Kam'lanaut)※가 등장합니다. 더욱이 형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FF11에서 대공으로서 쥬노를 다스리는 인물. 형제인 엘드나슈(Eald'narche)도 등장. 이 형제는 어떤 비밀을 품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FF11의 "지라트의 환영"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직접 플레이해 보길 바란다.
인터뷰 뒤에 공개된 패치 7.3 트레일러에서는 FF11에서도 굴지의 강적인 Omega(오메가), Ultima(알테마) 같은 적과 싸우는 장면이!
요시다
덧붙여 FF11은 역사도 길고 컨텐츠 양도 방대해, 그 하나 하나에 여러분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레이드 던전에서 그것을 전부 연결해서 정합성을 가지게 하는 것은 볼륨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에코즈 오브 바나딜"에서는 사레쟈가 일렉트로프를 사용해 "에코즈의 잔재"를 연이어 전개해 최강의 왕을 만들려고 하는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설정상 레이드던전의 안에서는 사레쟈가 재현한 것을 독립된 하나의 장면으로 등장시켜서 각각의 장면의 연결에 정합성이 없어도 각각의 추억을 뜨겁게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구역간의 연결이 너무 부자연스러우면 단순히 나열해 놓은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FF11의 올스타가 등장"이라는 각오로 만들고 있습니다만, 그것을 어떻게 던전에 잘 녹여낼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굉장히 고심하여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1탄인 "쥬노: 더 퍼스트 워크" 때에도 "이렇게 나오는거냐!" 하는 만듦새로 되어 있어서, 제2탄인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도 매우 기대됩니다.
요시다
제1탄은 레이드 던전으로서 도입이기도 했던 것도 있고, 그다지 부자연스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2탄에서 더욱 다채로운 요소의 퍼레이드가 되면 FF11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들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중재해야 할까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구역의 풍경이나 에피소드, 그리고 배틀의 기믹 등 연결이나 뉘앙스는 굉장히 신경써서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꼭 기대해 주세요.
—점점 제2탄이 기대됩니다. 덧붙여서 제1탄에서는 클리어 후에 쥬노 하층을 언제든지 산책할 수 있고 NPC와의 대화도 즐길 수 있는데, 이번에는 산도리아의 거리를 걸어볼 수 있게 되나요?
요시다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거리로서 산도리아를 돌아다닐 수 있는 요소는 없습니다. "에코즈 오브 바나딜"에서는 쥬노 하층이 유일하게 재현되어 정착한 마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쪽에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를 클리어 후에 쥬노를 가 보면 새로운 변화가 있을거라는 얘기인가요?
요시다
네. 쥬노 하층에는 연합 레이드에서 싸웠던 보스에 대해 해설해 주는 NPC가 있는데, "산도리아: 더 세컨드 워크" 클리어 후에 말을 걸어 보면 새롭게 싸웠던 적의 에피소드가 추가됩니다. 또 NPC도 늘어나서 입수한 장비의 패션체크를 해 주는 NPC가 그 장비가 바나딜에서는 어떤 것인가를 해설해주거나 합니다. 그런 개발팀의 남다른 마음은 이번에도 쥬노 하층에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그것도 기대됩니다!
요시다
레이드 던전을 클리어하고 퀘스트가 종료된 뒤에 꼭 쥬노에 재방문해서, 농도 짙은 에피소드도 듬뿍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